Etc./Boost Camp4 네이버 부스트캠프 챌린지 회고록 네이버 부스트캠프 9기 챌린지 회고 Don’t Dissect the Frog, Build it. (개구리를 해부하지 말고, 만들어라.)- Nicholas Negroponte (내가 그린 만든 개구리) 인사말챌린지 과정은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었고, 다른 분들 역시 다채로운 경험을 했을 겁니다.익숙하지 않은 도구를 사용해 보고, 들어만 봤던 개념을 공부하고, 이 과정을 다른 동료와 공유하고 타인의 코드에 첨언하기까지 했으니까요. 저도 이 과정에서 많은 밤을 새우고, 자려고 눕자마자 일어나서 README를 수정한 게 몇 번인지 모르겠네요. 변화사실 한 달이 지난 지금. 이전과 비교해 봤을 때 큰 변화는 없다고 생각해요.길다면 긴 한 달이지만, 살아온 기간에 비하면 정말 짧은 기간이니까요. 하지만, 작디작.. 2024. 8. 12. 네이버 부스트캠프 3주 차 회고록 후기이번 주차는 이전 주차들에 비해 할애한 시간 자체는 적었습니다.하지만, 그렇다고 힘을 덜 들였냐고 하면… 그건 잘 모르겠네요. 동료와 함께3주 차의 대부분은 페어와 함께 하는 과정이었습니다. 하루는 같이 학습할 키워드를 정하고, 같이 학습하고, 같이 목표를 구체화하고, 같이 프로그램을 설계했습니다.중간중간 짧게 쉬고 짧게 밥 먹고를 제외하면 장장 12시간은 같이 이야기한 것 같네요. 이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목표 완수했냐는 제쳐두고 든 생각이 있어요. 의사 결정 방법. 이야기의 가짓수가 많아져가고, 이야기의 양이 방대해지다 보니 후반에는 내가 방금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, 지금 어떤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더군요. 쉼 없이 활동하다 보니 정신줄 놓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.. 2024. 8. 4. 네이버 부스트캠프 2주 차 회고록 총평1주 차 보단 낫다! 회고1주 차와는 확연히 부스트캠프를 대하는 마음이 달라진 것 같아요. 이전 회고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1주 차의 저는 나 자신의 성장보단 멤버십 입과를 우선시했었는데, 그 결과로 쓰임을 모른 채 그저 구현하기 바빴습니다.반면, 2주 차는 구현보단 학습에 초점을 뒀는데요. 결과적으로 요구사항의 완료 개수는 줄었지만 트레이드-오프를 많이 고려했던 것 같네요. 부족했던 점이번 주 부스트캠프 활동을 하면서 제가 부족하다고 느낀 점이 크게 두 개 있어요. 1. CS를 더 깊게 녹여내기아무래도 전공자이기도 하고, 전공 공부할 때 깊게 이해하고 공부 했었는데 이 지식을 Swift와 연관해서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네요. 팀원이 언급해주지 않았다면 레이스를 고려해보거나, 메모리 세이프.. 2024. 7. 28. 네이버 부스트캠프 1주 차 회고록 후기빡세네요…예비군 다녀온 첫날과 운동 및 식사를 제외하곤 하루 평균 14시간씩 투자한 것 같네요.시간을 이렇게 투자해도 목표를 완벽하게 완수한 날이 없어서 조금 착잡했습니다. 회고부스트캠프는 이미 많은 수료생들이 적어주셨듯 CS 지식에 대한 학습과 구현을 수행합니다.지난 한 주를 돌이켜보면, 저는 “결과”라는 것에 너무 매몰되어 있던 것 같아요. 당일 나오는 미션의 완료 여부가 멤버십 입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하나의 기능에 1시간 2시간씩 소비하거나, 책상 앞에 앉아서 에러를 내뿜는 코드를 5시간씩 보고 있었으니까요. 함께 자라기읽어야지… 읽어야지… 하다가 결국 읽지 못한 “함께 자라기”라는 책을 부스트캠프 덕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. 1시간가량 짧게 읽은 것뿐이지만, 어느 정도 생각이 정.. 2024. 7. 21. 이전 1 다음